(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31일 오전 8시 5분께 경북 안동시 길안면 A(80)씨 집에서 A씨 부부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 부부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과 비슷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 한 병원으로 옮겨진 부부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A씨 아내는 곧바로 고압산소치료를 시작했고, A씨는 산소치료를 위해 원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이 의식을 찾으면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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