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방내리를 연결하는 국도 6호선 두능∼연곡 구간이 30일 오전 10시 개통한다.
총연장 12.66㎞이다.
3.64km는 4차로를 신설했고, 9.02km는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주문진∼소금강 운행시간이 28분에서 22분으로 6분 단축됐다.
총사업비 1천173억원을 들여 2004년 착공했다.
기존 도로는 연곡면 시가지를 통과하는 데다 선형 좋지 않은 2차로로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어명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29일 "강원내륙에서 동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6호선과 금강산으로 가는 국도 7호선 연계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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