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사전에 사용 날짜를 지정할 수 있는 1일 종일권을 따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역 승차권 발매기에서 살 수 있는 1일권은 발매 당일만 횟수에 제한 없이 도시철도 이용이 가능해 원하는 날짜에 사용하려는 승객들에겐 다소 불편했다.
교통공사는 운영사업소 3곳(명륜동역·서면 옛 밀리오레 옆·강서구청역)에서 사용일 지정이 가능한 1일 종일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1일 종일권 수요가 많았던 여행사와 백화점 등지에서 사전 주문을 받아 사용일 지정 1일 종일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받아 사용일 지정 1일 종일권을 판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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