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내 시너지 강화를 위해 WM(자산관리)그룹과 경영관리그룹을 신설하고 IB(투자은행)그룹을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리테일그룹과 IB그룹, Sales&Traiding(세일즈앤드트레이딩)그룹 등 종전 3개 그룹 체제가 5개 그룹 체제로 개편된다.
WM그룹은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전략 실행과 협업 강화를 위해 신설된다. WM그룹장(부사장)으로는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장인 장경훈 부행장이 겸직하도록 해 WM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성장하는 IB 산업을 선도하고자 기존의 투자금융본부를 1본부와 2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부동산 관련 영업 강화를 위해 부동산금융본부 산하에 부동산솔루션실을 신설했다.
기존 경영지원본부를 격상한 경영관리그룹에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고 4차산업 시대의 금융투자를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다음은 임원 인사 내용.
◇ 신규 선임
▲ WM그룹장 부사장 장경훈(KEB하나은행 부행장<개인영업그룹장> 겸직)
▲ IB그룹장 전무 배기주(KEB하나은행 IB사업단장 겸직)
▲ 경영관리그룹장 전무 이상훈(디지털사업본부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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