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남주혁(23)이 모교인 경기도 수원의 수일고등학교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주혁은 지난 16일 수일고를 찾아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후배들에게 '2017 남주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후배들과 따로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해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주혁이 모교를 방문한 모습은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남주혁은 올해 MBC TV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로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안시성'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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