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 부산을 대표하는 10대 히트상품에 송도해상케이블카와 고리1호기 영구정지 등이 뽑혔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전문가 추천, 지역 언론과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히트상품 후보 20개를 간추린 뒤 시민 설문조사를 벌여 '2017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10대 히트상품은 그해 부산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시책과 지역에 영향을 미친 인물·기관 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올해 히트상품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 고리1호기 영구정지, 동해선, 힐튼 부산, F1963, 지스타, 카페거리, 황령산 야경, 손아섭, 청년 디딤돌 플랜이 선정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10대 히트상품을 통해 본 올해 부산의 키워드로 '변화'와 '시작'을 제시됐다.
'변화'와 관련한 히트상품으로는 송도해상케이블카, 동해선, F1963, 카페거리, 황령산 야경을 꼽았다.
고리1호기 영구정지, 힐튼 부산, 지스타, 손아섭, 청년 디딤돌 플랜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히트상품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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