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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광풍' 일광 단독주택용지 경쟁률 77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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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광풍' 일광 단독주택용지 경쟁률 775대 1
36필지 분양에 2만7천900명 몰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의 마지막 남은 투자처로 관심을 받았던 부산 일광신도시 일반 단독주택용지의 청약 경쟁률이 775대 1을 기록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1일 일광신도시 단독주택용지 청약 현황을 공개했다. 36필지를 공급하는데 청약 신청자가 2만7천900명에 달했다.

최대 경쟁률을 보인 곳은 A5-9구역으로 총 3천901명이 몰렸다.
지난해 4월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단지 1-1단계 단독주택용지(19필지)의 청약 경쟁률은 668대 1을 기록했고 같은 해 3월 명지국제신도시 단독주택용지(100필지) 청약 경쟁률은 500대 1을 나타냈다.
일광신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지난해 청약 신청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청약 광풍'이라 불릴만하다.
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는 최고 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곳으로 아래층을 상가로 꾸며 임대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청약자가 몰렸다.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부동자금이 많은 데다 공공택지 내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분양 방식이 내년부터 까다로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청약 열기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도시공사는 애초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국유재산 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온비드가 이틀간 마비되다시피 하는 바람에 도시공사는 청약 신청을 하루 연장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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