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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항기·장미화 등 원로 뮤지션, 자선공연…'전설을 만나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키브라더스의 윤항기 등 원로 뮤지션들이 어려운 환경의 독거노인을 돕는 자선 공연을 펼친다.
윤항기와 김홍탁이 공동 회장인 음악동인 예우회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프라자 인사아트홀에서 '2017 불우독거노인돕기 자선공연-2017 오늘, 전설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로 뮤지션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매년 소외된 이웃돕기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윤항기와 키브라더스를 비롯해 조커스, 장미화, 옥희, 백두산의 유현상, 검은나비, 야생마의 남상구 등이 출연한다.
대중음악 평론가 박성서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미8군 무대를 비롯해 주로 1960~70년대 한국 대중음악 전면에서 활약한 주역들을 만나는 자리로 꾸며진다. 미8군쇼를 시작으로 그룹사운드 1세대로 활동한 뮤지션들이 추억을 되살릴 올드 팝송과 그 시절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윤항기가 '걱정을 말아요'와 '여러분', 장미화가 '서풍이 불어오면'과 '어떻게 말할까' 등을 노래한다.
예우회 측은 "옛 팬들과 함께 젊은 날을 추억하고 이를 통해 수익금을 불우한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음악인의 사회봉사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관람료는 3만원.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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