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평창올림픽' 경기북부경찰청 대테러 활동 강화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50여일 앞두고 대테러 활동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특공대를 중심으로 북한과 맞닿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에서의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이날은 고양시 정발산역 일대에서, 지난 19일에는 의정부역 일대에서 위력순찰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경찰특공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도모하고 북한 도발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 창설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경찰특공대와 112타격대의 순찰활동이 계속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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