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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사 대부분 '해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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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사 대부분 '해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시행
"사업 안정 단계"…레드캡투어, 이행률 1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단체 해외여행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시행으로 여행사의 정보제공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은 상품가격, 선택관광, 쇼핑 등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불만을 가졌던 사항들을 개선한 것이다.
2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4개 참여 여행사의 15개 여행지 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평균 이행률은 96.2%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여행사 중 정보제공 표준안 미참여 여행사(4개)의 평균 이행률인 70.3%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표준안 참여 여행사 중 이행률이 가장 높은 곳은 레드캡투어로 99.9%였다.
소비자원은 "참여 여행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보제공 표준안 사업이 안정적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참여 여행사 여행상품을 여행지별로 보면 일본 여행상품의 표준안 이행률이 97.3%로 가장 높았고 미주 여행상품은 93.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비자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는 에어텔 상품 등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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