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도심 공지천에서 대룡산 입구까지 자전거길이 만들어졌다.
춘천시는 국비 등 121억원을 들여 2014년 착공한 동내면 신촌리 신촌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촌천은 대룡산 계곡에서 시작해 공지천 상류와 만나는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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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구간은 공지천 합류점부터 외곽순환도로 신촌교까지 1.8km다.
냇가를 자연 석축으로 정비하고 여울, 소, 징검다리 등 자연형 하천으로 꾸몄다.
이번 준공으로 근화동 도심 공지천부터 걷기와 자전거길을 통해 대룡산 입구까지 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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