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29

  • 10.34
  • 0.42%
코스닥

682.91

  • 3.21
  • 0.47%
1/3

웨스트햄 란지니 '다이빙' 시뮬레이션으로 2경기 출전정지 위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웨스트햄 란지니 '다이빙' 시뮬레이션으로 2경기 출전정지 위기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플레이메이커 마누엘 란지니(24ㆍ아르헨티나)가 의도적인 '다이빙'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한 정황이 포착돼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

일간 인디펜던트와 더 선, BBC방송 등 영국 매체들은 란지니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께 수비수 에릭 피터스의 저지를 받자 '다이빙'을 시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고 19일 전했다.
웨스트햄은 골로 연결해 1-0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란지니의 할리우드 액션은 경기가 끝난 뒤 열린 중립적 입장에 선 익명의 FA패널 3명이 심판을 기만한 것으로 판단, 징계위원회에 넘겼다.
FA가 징계를 확정할 경우 란지니는 아스널과 치르게 될 리그컵 8강전,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등 2경기에 뛸 수 없게 된다.
란지니는 19일 오후 6시까지 FA에 혐의사실을 소명해야 한다.
에버턴 포워드 오마르 니아세도 지난 11월 1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같은 사례로 징계가 결정,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FA는 지난 5월 이후 다이빙 등 시뮬레이션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