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뒤이을 대형 국책사업 발굴 나서…'기획단' 운영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새만금사업을 이을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분야별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전북 혁신성장·미래비전 기획단'을 운영한다.
기획단은 농생명, 농식품, 미래 신산업, 탄소소재산업, 문화콘텐츠, 문화관광 등 12개 분야의 테스크포스(TF)팀과 기획조정협의회로 구성된다.
각 TF팀은 전북도의 각 분야 출연기관장과 연구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산업의 현주소와 성장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어 기존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전략 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기획조정협의회는 산업별 TF팀에서 논의된 추진 전략과 주요 과제를 조정하고 정책화 방안을 고민하는 역할을 한다.
기획단은 행정·정무 부지사가 공동 단장을 맡으며 19일부터 8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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