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이 구조를 단순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누리집(www.cha.go.kr)을 18일 선보였다.
전면 개편된 누리집은 유사한 성격의 메뉴를 모둠별로 정리하고, 휴대용 전자기기별로 해상도, 레이아웃 등에서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분산돼 있던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정보를 '유유자적'(悠悠自適) 코너에 통합하고, 이용자가 각종 문화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민이 문화유산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했다"며 "새로운 누리집이 문화유산 정보의 장이자 문화재청의 얼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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