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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5G 핵심 기술, 국내 표준으로 채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 선정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가 개발한 5G 핵심 기술이 국내 표준으로 잇따라 채택됐다.
14일 양사에 따르면 전날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제9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SK텔레콤의 5G 프런트홀(Fronthaul) 기술과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이 TTA 표준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 5G 프런트홀 기술은 기지국의 중앙 장치와 분산 장치를 잇는 유선망인 프런트홀에 적용되는 개방형 표준이다.
SK텔레콤은 5G 프런트홀 규격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장비업체와 장비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은 5G 통신망에서 서비스별로 가상화(하드웨어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된 네트워크와 기존의 유선망을 동시에 관리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지난 9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5G 표준의 하나로 채택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KT가 삼성전자, 에릭슨 등 글로벌 업체들과 만든 '평창 5G 규격'이 우수 표준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국내 표준으로 채택된 이 규격은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 서비스에 적용된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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