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스포츠 진흥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발달장애 빙상대표팀 김승미(자혜학교)가 '2017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스포츠진흥상을 받았다.
김승미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스포츠진흥상(선수 부문)을 수상한 뒤 "나처럼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을 위해 스포츠 지도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진흥상 단체 부문은 복지법인 인강원이 받았고, 지도자 부문은 강원스페셜올림픽코리아 손원우 씨에게 돌아갔다.
문화예술 진흥상은 유승엽(클래식부문), 임세훈 (팝부문), 기주희 교수(지도자부문)가 받았다.
이날 행사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과 200여 명의 발달 장애인 선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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