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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100명 이상…경북도청 신도시 영유아 교육시설 부족"
안희영 경북도의원 대책 마련 촉구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청 신도시에 영유아 교육시설이 많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희영 경북도의원(예천)은 12일 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도시 인구가 늘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 부족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신도시 내 유치원 2곳 추첨결과 대기번호가 100번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처럼 보육시설이 부족해 신도시에 사는 영유아 상당수는 하루에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 이상 원거리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며 "신도시 땅값이나 임대료가 너무 높아 사립 보육시설이 들어오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와 학부모는 보육시설 부족문제가 지속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9년 3월까지 신도시 아파트 9개 단지 7천105가구에 1만7천여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앞으로 영유아 보육시설 수요는 1천330여 명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신도시에는 유치원 1곳(정원 196명)이 운영 중이며 1곳(정원 172명)은 내년에 문을 연다.
어린이집은 모두 12곳으로 정원이 438명이다.
안 도의원은 "학부모가 영유아 보육시설 조기 건립과 추가 확충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와 교육청은 원론적인 대책만 제시할 뿐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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