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지방분권형 개헌 추진을 위한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가' 12일 출범했다.
여수지역 110여개 단체로 구성된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참여단체 대표와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을 촉구했다.
네트워크의 공동대표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이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명중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장, 김영숙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상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등 6명이 추대됐다.
출범식에 이어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우리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콘서트도 열렸다.
여수네트워크는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과 자치역량 강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여수형 자치모델 개발 등을 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