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내년도 서울 울진 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까지 대학·대학원생만 입사했으나 내년부터는 군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휴학생과 재수생, 고시생, 취업준비생도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방학 기간 서울에 남아 공부하기를 원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입사비 5만원에 보증금은 20만원이다. 월 사용료는 대학·대학원생은 20만원, 휴학생 등 나머지는 25만원에 공과금은 별도 부담이다. 식사는 무료다.
대학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차수별로 모집한다.
울진군 홈페이지(www.uljin.go.kr), 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www.uljinsf.kr), 울진 학사 홈페이지(www.ujh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울진 학사는 올 2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연면적 2천990㎡, 16층 규모로 개관했다. 1인 1실로 140명을 수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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