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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선 6기 3년반 동안 역외기업 100개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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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선 6기 3년반 동안 역외기업 100개사 유치
12일 기념식…일본 중견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민선 6기 들어 부산으로 터전을 옮긴 역외기업이 100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12일 오후 2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민선 6기 기업유치 100개사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출범 3년 6개월 만에 역외기업 100개사를 유치한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기업유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치기업 가운데 분야별 상징성이 있는 대표 기업을 초청해 기업유치 100개사 달성 기념패를 전달하고 지역의 취업준비생과 기업대표 간 토론시간도 마련된다.
초청 기업은 올해 유치한 이케아, 더존비즈온, SM상선 등을 비롯해 2016년 유치기업인 현대글로벌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다이소, 하이즈항공 등이다.
부산시는 기념행사에 앞서 일본기업인 제일시설공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제일시설공업은 반도체 제조 및 식품 관련 첨단 클린 이송장치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전 세계 반도체용 클린 이송장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 CJ 등 주요 대기업에도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일시설공업은 부산 강서구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9천917㎡ 규모의 생산 공장을 신설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 벤처기업과도 상생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우수기업과 IT·게임·영화·영상 등 고부가 지식서비스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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