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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령 일부 해제' 부산 관광업계 다시 유커 맞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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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령 일부 해제' 부산 관광업계 다시 유커 맞이 나섰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중국 일부 지역에서 한국 단체관광을 금지한 금한령(禁韓令)이 해제됨에 따라 부산시와 관광업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비수기인 올겨울부터 내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까지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촉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5개 호텔(해운대라마다앙코르, 건오씨클라우드, 코오롱씨클라우드, 이비스앰버서더부산시티센터, 아르반 호텔)과 공동으로 중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겨울 관광 키트를 배포한다.
부산 겨울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키트는 부산관광카드, 고래사어묵 시식권, 겨울 관광 리플렛, 마스크팩, 연하장을 담았다.
판촉 참여 호텔은 중국인 고객에게 과일, 와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중국 최대 와이파이 회사 유로밍(환구만유)의 자회사인 유로미디어와 공동으로 12월 유로밍 예약 사이트에서 부산 도시 브랜드 배너광고를 한다.
유로밍을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이 유로밍 와이파이 교환 부스에서 중국 공식 웨이보나 웨이신의 QR코드를 등록하면 부산관광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선양, 홍콩 부스에서 선착순 100명씩 모두 5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공동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판촉도 한다.
12월 한 달 동안 부산관광공사 SNS에 '부산여행계획기'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상하이-부산 왕복 항공권, 온천 체험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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