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회사는 어려워도…" 6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한 금호타이어가 6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했다.
금호타이어 노사 관계자 60여명은 7일 김장김치 1천200여 포기(1천600만 원 상당)를 담가 광주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시설 해맑은 그룹홈 등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다.
금호타이어 전대진 생산기술본부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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