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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프리미엄 명품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연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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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프리미엄 명품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연말 출시
출고가 200만원대에 300대 한정…초고가폰 수요 노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가 초(超)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SIGNATURE)'가 붙은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내놓는다.



LG전자는 최신 기술 기반의 최고 사양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시장에만 출시되며, 판매 수량은 300대다. 사양 및 소재와 서비스에서 차별화를 꾀해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확장하고 초고가폰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제품 후면에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하고 문양이나 패턴 없이 은은한 광택이 나도록 겉면을 특수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지르코늄은 가공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이 까다롭지만 시간이 지나도 긁힘이나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명품 시계에 많이 쓰인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 베젤이 얇은 6인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오레오)를 탑재했다.
후면 듀얼카메라(1천600만화소 일반각, 1천300만 화소 광각)를 탑재했고 F1.6의 조리개값, 글래스 소재 렌즈를 적용했다. 램은 6GB, 내장 메모리는 256GB이며 고속 무선 충전 기능, LG페이를 지원한다.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도 함께 제공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이 원하면 제품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기는 각인(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 상담 요원을 배치하는 등 차별화한 사후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200만원대로 예상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초(超)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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