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합병 후 최대 인사 및 조직 개편 단행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29C861AC00163947_P2.jpeg' id='PCM20171206000151030' title='잇츠한불 매장' caption='(서울=연합뉴스) 잇츠한불 삼청점[잇츠한불 제공]' />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이 지난 5월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잇츠한불은 중국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생산·판매를 총괄하는 '중국사업총괄'에 표형배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재무관리실 손종훈 이사대우가 이사로 승진함과 동시에 중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다.
국내 부문도 업무 효율성 제고와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해 인사 및 조직을 정비했다.
지원총괄의 장재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생산총괄, 연구총괄, 경영지원실을 신설했다.
'생산총괄'로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인 임원길 상무이사를 영입, 생산 및 품질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마케팅실과 디자인센터를 통합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시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승진과 전보, 신규 선임 등 임원 8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며 "이는 합병 이후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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