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교 1천120명 모집에 1천272명이 지원,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1.12대 1)와 비슷한 수준이다.
학교별로는 영주고등학교가 1.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른 학교도 한국뷰티고 1.5대 1, 한림공고 1.24대 1, 제주중앙고 1.22대 1, 제주고·중문고 1.18대 1 등 대부분 지원자 수가 모집 정원을 넘었다.
일반전형에 앞서 모집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는 지난해보다 213명 많은 719명이 지원했으며, 면접을 거쳐 지난해보다 132명 많은 358명을 선발했다.
특히 한림공고 취업자전형은 경쟁률이 2.51대 1로 가장 높았고 다른 학교도 제주고 1.9대 1, 제주중앙고 1.88대 1, 영주고 1.83대 1, 한국뷰티고 1.82대 1 등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이 취업자전형에 지원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일반전형 합격자는 오는 7일까지 학교별로 발표된다.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후기 일반고에 응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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