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8

  • 88.97
  • 3.39%
코스닥

743.96

  • 26.89
  • 3.49%
1/5

독성가스 전문 중화처리센터 진천에 준공…세계 3번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독성가스 전문 중화처리센터 진천에 준공…세계 3번째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독성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독성가스 전문중화처리센터가 세계에서 3번째로 한국에 생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충북 진천에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 유관기관 대표와 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2012년 9월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이후 독성가스 사고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를 추진해왔다.
2014년부터 3년간 312억원을 들여 3만1천706㎡ 부지에 교육센터 등 5개 동을 구축했다.
센터의 역할은 독성가스가 들어있는 용기와 용기에 남은 독성가스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가스사용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또 독성가스 안전기기 개발과 시험을 통해 중소기업의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박 실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이 발전하면서 독성가스 사용이 증대함에 따라 가스의 안전한 사용과 처리, 독성가스 처리 전문인력 양성 등 독성가스 안전관리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