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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울산 산하기관 방문…'내부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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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울산 산하기관 방문…'내부혁신' 강조
"채용비리·성희롱·비정규직 차별 뿌리 뽑아야"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우리 산하기관들만큼은 공정한 채용제도 확립, 성희롱 근절, 비정규직 차별 해소 등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산하기관들을 잇따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 성희롱 등으로 공공기관의 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한국산업인력공단·근로복지공단·산업안전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별 현안의 안정적 이행과 내부 혁신을 촉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공단이 인재 양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근로복지공단에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출·퇴근 재해 산업재해 보상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김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저임금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드러난 근로복지공단 직원이 연루된 보험범죄사건에 관련해서는 비리 근절을 위한 조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산업안전공단에서는 원청 중심의 산재 예방체계 구축, 현장·체험형 안전보건교육 확산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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