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유로커브드콜펀드 2천억원 돌파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가 4개월 만에 설정액 2천억원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커버드콜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주식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해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상품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주식매수, 옵션매도라는 커버드콜펀드의 전략을 동일하게 적용한 펀드다.
박문기 퀀트운용팀장은 "전통적으로 해외주식 투자는 대체로 주식형 펀드에 국한됐으나 시장 하락 위험을 일정수준 방어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커버드콜 전략의 펀드가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는 설정 이후 4개월간 2.72%(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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