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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인천 낚싯배 사고에 "최선을 다해 수습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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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인천 낚싯배 사고에 "최선을 다해 수습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슬기 기자 = 여야는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한 뒤 뒤집혀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정부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병원으로 이송된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은 직후 구조를 위한 긴급 조치를 지시했고, 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또 안타까운 대형 해난사고가 일어났다"며 "재난의 원인과 정부의 대응에 대한 잘잘못은 별론으로 하고, 정부가 구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구조되지 못한 분들이 있으니 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빨리 수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논평에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를 드린다"며 "정부는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또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국민의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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