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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또 시리아 군사작전 확대 조짐…특공대 추가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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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또 시리아 군사작전 확대 조짐…특공대 추가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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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또 시리아 군사작전 확대 조짐…특공대 추가 파병

    쿠르드지역 사이 알밥에 180명 보내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시리아 북부에서 군사작전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터키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알밥에 경찰부대(잔다르마) 특공대 180명을 파병했다고 밝혔다.


    이날 흑해 인근 토카트주(州)에 있는 잔다르마 '늑대부대'가 알밥으로 출발했다.

    알밥은 올해 2월 터키군과, 연계 시리아 반군조직 '자유시리아군'(FSA)이 '유프라테스 방패 작전'으로 장악한 시리아 북부 도시로, 쿠르드계가 통제하는 만비즈와 아프린 사이에 있다.


    특공대 파병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터키정부 고위인사들은 시리아 북부에서 군사작전 확대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터키는 특히 아프린에서 군사작전을 저울질하고 있다.



    현재 터키군은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 '긴장완화지대'에서 휴전 감시 임무를 수행 중이다.

    터키 국가안보회의(MGK)는 지난달 28일 알레포 서부와 아프린으로 작전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아프린에서 '인민수비대'(YPG, 쿠르드 민병대)를 소탕하고 그 지역에 터키군을 배치해야 한다"거나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아프린"이라고 말해 쿠르드 민병대 토벌작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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