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다시보기' 한다…연극 '샌드백' 포털 다시보기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드라마, 영화 등에 이어 막을 내린 공연을 포털사이트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공연제작사 내유외강컴퍼니는 네이버TV에서 7∼9월 공연했던 연극 '샌드백' 전막을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연실황을 생중계하는 경우는 수차례 있었지만 공연 하이라이트가 아닌 공연 전막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내유외강컴퍼니측은 전했다.
이번 다시보기 서비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과 네이버, 내유외강컴퍼니가 기초예술 창작공연의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것이다.
다시보기 서비스는 네이버TV에서 '연극 샌드백'을 검색하거나 문화예술위원회 채널(tv.naver.com/v/2310567)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샌드백'의 재공연 전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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