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평창올림픽 지원 나섰다…소외계층 관람·참관단 파견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등 소외계층 경기 입장료 1억5천500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기업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외계층의 올림픽 경기 관람지원을 위해 1억5천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에게 1억원을 줬다.
앞서 이달 초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원경제단체연합회와 공동 모금한 5천500만원을 강원도에 전했다.
강원도는 이 후원금으로 입장권을 사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또 입장권 판매가 저조한 비인기 종목 경기를 관람하는 중소기업 참관단도 파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참관단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회원조합 및 회원사 임직원,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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