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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산유국 감산회의서 '서프라이즈'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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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산유국 감산회의서 '서프라이즈'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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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 "산유국 감산회의서 '서프라이즈' 없을듯"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산유국의 원유감산 논의 결과는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논의에 정통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한 소식통이 내다봤다.


    이 소식통은 27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가장 가능성이 큰 결과는 시장의 예상대로일 것이다. 서프라이즈는 없다"고 예상했다.

    그는 "하지만 러시아에서 내부 논의가 있고 러시아가 함께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일 러시아가 감산 기간을 2018년 말까지 연장하는 방침이라면 회의는 그런 결과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모두가 100% 동의하는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회의를 앞두고 OPEC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내년 3월 말로 정해진 감산 기간을 내년 말로 연장할 것이라는 게 국제원유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다.

    FT는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非) OPEC 산유국 대표인 러시아가 "감산 기간을 2018년 말까지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관측했다.



    시장은 유가 급락을 피하는 게 사우디와 러시아 양측 모두에 이익이라는 점에서 양국이 감산 기간 연장에 합의할 것이라는 예상에 베팅하고 있다.

    다만 경제적 측면에서 러시아는 사우디보다 고유가에 덜 의존적인 데다 경쟁 산유국들에 시장점유율을 지나치게 잃지 않으려 하는 점이 회의를 앞둔 사우디와 러시아의 미묘한 입장차다.


    리서치회사인 '페트롤레움 폴리시 인텔리전스'의 빌 파렌-프라이스 대표는 "러시아는 감산 정책이 자국에 어울릴 때만 이를 추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필요가 없어지는 순간 러시아는 곧바로 감산 합의를 떠나려 할 것이고 그 순간이 조만간 올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ju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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