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이외수 작가의 막말 논란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강원 화천군의회가 감성마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기로 27일 의결했다.
화천군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감성마을 관련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한다.
특위는 이 작가가 집필활동을 하는 감성마을에 대한 예산 내역을 비롯해 업무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또, 화천군수에 대한 폭언과 공식 사과 여부도 함께 살핀다.
한편, 이 작가는 지난 8월 감성마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술에 취해 최문순 화천군수에게 욕설을 써가며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이 작가 측은 "당시 밤새 심사를 마치고, 새벽에 심사위원들과 약주를 해 몸이 힘든 상태에서 잠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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