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정신 재미동포 2세에 알리기' 글쓰기 공모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이승민)와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는 충무공 이순신 정신을 재미동포 차세대에 알리기 위해 글쓰기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주제는 충무공의 자주·자립, 정의, 애국, 애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 등이고 대상은 NAKS 소속 한글학교 학생들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오는 12월 16일(음력 11월 19일·충무공 서거일)까지 각 학교에 개별적으로 원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사는 원고를 취합해 NAKS 본부로 보내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해 2018년 1월 5일 홈페이지(www.naks.org)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격인 '거북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천달러 장학금이 주어지고 학년에 따라 '옥포상'(4학년 이하), '한산상'(5∼8학년), '명량상'(9∼12학년)을 수여한다.
1981년 창립한 NAKS는 미주에 있는 1천여 개 주말 한국학교의 연합체로 산하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뒀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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