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원센터-제이에스서비스 협약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지역 기업들이 청각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보청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전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지원센터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자상거래업체 제이에스서비스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이에스서비스를 비롯한 대전지역 12개 기업은 1억5천만원을 투자해 난청이나 청각장애인 노인 150명에게 청력 검사비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와 CSR 지원센터는 이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문화가 정착·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시도 사회공헌 활동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CSR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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