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는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산모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쓰일 3억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열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사장),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 실장(부사장),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선을 보인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가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예비 엄마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예비 엄마들은 아기 옷과 젖병 등 필수 육아용품과 필요한 산모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롯데는 2015∼2016년 연간 600명씩 총 1천200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900명으로 늘렸다.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은 "롯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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