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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사자'에 790선 돌파 후 혼조(종합)

코스피, 2,530선 회복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닥 지수가 21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79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7포인트(0.10%) 오른 786.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64%) 오른 790.35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장중 기준으로 2007년 11월9일(792.93) 이후 10년여 만에 최고치인 791.08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780대로 밀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는 강한 상승세로 800선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다만, 셀트리온 강도 약화와 기관 매도세를 고려하면 상승 탄력은 제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는 정보기술(IT) 대형주의 반등으로 그동안 상대적인 약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11억원, 218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9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막고 있다.

셀트리온[068270](0.05%),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23%), 신라젠[215600](7.38%), 티슈진[950160](1.67%), CJ E&M[130960](0.33%) 등 시가총액 상위 1∼5위주가 오르고 있다.

반면 로엔[016170](-3.76%), 메디톡스[086900](-2.71%), 파라다이스[034230](-1.76%), 포스코켐텍[003670](-2.10%)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8포인트(0.20%) 오른 2,532.7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6.18포인트(0.24%) 오른 2,533.85로 개장한 뒤 2.53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0.76%)과 서비스업(1.08%)은 오르고, 건설업(-1/45%), 운수창고(-.144%)는 약세다.

삼성전자[005930](0.43%), SK하이닉스[000660](2.19%) 등 시총 1∼2위 주가 나란히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0.24%), POSCO[005490](-0.63%)는 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99억원, 531억원을 사들이며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홀로 1천1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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