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생활체육연맹 서울 총회, 성황리에 폐막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제25차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서울 총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폐막했다.
세계 생활 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한 이번 총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0개국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TAFISA는 총회에서 'TAFISA 미션 2030-생활체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담은 서울 총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생활 체육으로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TAFISA는 18일 오전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국민 걷기대회'를 열고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홍보하기도 했다.
장주호 총재는 TAFISA 총재로 재추대돼 2021년까지 조직을 이끈다.
TAFISA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생활 체육을 함께 즐기며 희망과 용기를 얻는 건강한 사회를 이끈다는 사명으로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되어 1991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정식 창설된 국제 스포츠 단체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