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 11.30
  • 0.27%
코스닥

931.35

  • 3.56
  • 0.38%
1/7

충남 화목보일러 화재 27% 늘어…부주의 탓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충남 화목보일러 화재 27% 늘어…부주의 탓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충남 화목보일러 화재 27% 늘어…부주의 탓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지난겨울 화목보일러로 인한 충남지역 화재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화목보일러에서 난 화재가 46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건(27.8%)이나 증가했다.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가 29건(63%)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이 14건(30.4%)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 유형별로 보면 '가연물 근접 방치'가 14건, '불씨·불꽃 화원 방치' 11건, 기타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서산시 해미면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연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음날인 28일 당진시 송악읍에서도 같은 원인으로 주택 화재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마을 담당제를 활용, 담당하는 마을을 방문해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불꽃·불씨 관리를 지도하도록 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