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성화 방안 찾는다…22~24일 '균형발전 콘퍼런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균형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관계 부처, 17개 시·도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한 프로그램으로 '균형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정부의 지역 정책을 홍보하는 행사다.
콘퍼런스는 혁신도시 및 지역투자, 지역자원 및 농산어촌, 교육 및 글로벌 협력이라는 3가지 대주제로 진행된다.
혁신도시 및 지역투자에서는 지역 금융 활성화, 혁신도시 시즌 2 구상, 지역 시장특화에 기반을 둔 지역산업 육성전략, 지역 교통체계 개선 등을 논의한다.
지역자원 및 농산어촌에서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과 지역 관광 활성화, 산림·해양 자원 등의 세부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및 글로벌 협력에서는 지역대학 활성화 사업과 지역 간 글로벌 협력사업 등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가 이번 콘퍼런스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세부실행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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