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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우울증 해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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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우울증 해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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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우울증 해소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7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2천명에게 '반려식물'을 나눠 준 결과 우울감과 외로움이 일부 해소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반려식물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려고 가까이에 두는 식물로, 원예치료 기능을 고려한 신조어다.

    적은 비용과 수고로도 건강 관리, 정서적 안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서울시는 올해 5∼8월 홀몸 어르신들에게 아이비, 고무나무, 자금우 등 공기정화능력이 우수하고 관리가 편한 식물을 보급했다.

    원예치료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물 관리법을 안내하고, 전화로도 안부를 묻는 등 어르신이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참여한 정미애 원예치료사는 "처음에는 방문조차 꺼리던 어르신이 이제는 저를 기다려 주시고, 방문할 때마다 식물을 그간 잘 키웠다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반려식물의 긍정적 효과가 확산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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