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풍랑경보 대치…육상에 강풍주의보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제주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제주 북부, 서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강한 북서풍으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와 각종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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