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가경동 서현2지구가 17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서현2지구 사업시행예정자인 자연종합건설은 8만7천600㎡의 토지를 수용, 9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세분하면 5만5천490㎡는 주거용지이고 3만2천150㎡는 기반시설용지이다.
자연종합건설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 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양 시기 등을 협의·조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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