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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영향 없나…경남도, 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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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영향 없나…경남도, 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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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지진 영향 없나…경남도, 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도내 재난 취약시설을 긴급 안전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준공한 지 15년이 넘은 건축물, 준공 10년 이상 된 교량·터널, 건축면적 1천㎡ 이상 지자체 청사,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등 도내 특정관리대상시설 6천503곳이다.

    이 시설에 대해 도내 전 시·군 안전총괄 담당부서에서 점검을 벌인다.


    길이 500m 이상의 교량이나 1천m 이상 터널, 21층 이상 건축물 등 대형 토목구조물이나 건축물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점검 대상 시설물 4천9곳은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리주체가 안전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등급 D·E 등급으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23곳은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와 도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재난위험시설은 창원과 고성 등지의 노후한 교량 4곳과 지은 지 15년이 넘은 아파트 중 노후한 아파트 19곳이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하승철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지진으로 건물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 지진이 발생하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집안에 균열이 발생했거나 손상된 곳이 없는지 세밀하게 확인하고 균열 또는 손상된 부분은 전문가에게 점검받아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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