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입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49억원이 순유입됐다.
1천95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646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2,500선 중반에서 주춤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주식형 펀드를 가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213억원이 들어와 지난달 18일 이후 18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4천834억원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0조1천5억원, 순자산은 121조354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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