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CJ오쇼핑은 올해 상반기 베트남·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국 TV홈쇼핑 매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은 홈쇼핑 운영 노하우를 아세안(ASEAN) TV홈쇼핑 임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은 CJ오쇼핑의 '글로벌 탤런트 잡 트레이닝'(Global Talent Job Training) 행사다. 멘토링 형태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지 채용 인력은 160명에 이른다.
이번 전체 26명의 교육 참가자 중 아세안 소속 국가 임직원은 22명이다. 지난해 론칭한 말레이시아 MPCJ의 임직원들이 14명으로 가장 많다.
담당 직무는 쇼호스트부터 상품기획자(MD), 정보기술(IT)개발, 사업관리, 편성, 방송기술, 법무, 마케팅 등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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