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서울 인도영화제…'니르자' 등 5편 상영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인도 영화들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주한 인도대사관과 함께 14∼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서울 인도영화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개막작 '니르자'(람 마드바니 감독)를 시작으로 '핑크'(아니루다 로이 쵸두리), '24'(비크람 쿠마르), '마헤신테 프라티카람'(딜리쉬 포탄), '호흡기'(라제쉬 마푸스카르) 등 현지에서 호응을 얻은 최신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첫날인 14일 오후 7시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관람은 모두 무료다. 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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