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면 영화관람료 할인 등 풍성
대전시 참여 운전자 혜택 대폭 확대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가 '승용차 요일제' 참여 운전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린다.
시는 평일 중 하루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 운전자에게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을 비롯해 대전아쿠아리움 입장요금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료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장동현 대전아쿠아리움 회장과 구영모 롯데시네마 대전영화관장에게 승용차 요일제 할인가맹점 인증패를 전달했다.
대전아쿠아리움은 입장요금의 25%를 할인해 1만6천원(성인 기준)에 입장할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 대전점과 둔산점은 주중 7천원, 주말 8천원 등의 할인된 금액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할인을 받으려면 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해 제출하면 된다.
쿠폰 1장당 4명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승용차 요일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http://carfree.daejeon.go.kr)나 전화(☎ 042-120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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