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 원불교 일원문화연구재단은 10일 오후 1시 순화동 인문예술공간 순화동천에서 '21세기가 2세기 원불교에게'라는 주제로 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와 탈종교시대를 맞아 원불교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정민 교수가 '2세기 원불교의 문화예술일상기획'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독립영화협회 유동종 감독이 '2세기 원불교의 영상문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재수 동국대학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교수, 정도상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상임이사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불교 일원문화연구재단과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개원 7주년 특별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 불자 시상식과 함께 방글라데시 불자회의 전통음악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의 한국 전통무용 '춘앵전' 공연, 국제선센터 합창단의 공연 등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국제선센터는 개원 7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금강장학회' 발족식을 진행하고 중앙승가대학교 학인 스님과 지역사회 우수 불자 장학생에게 장학금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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